안녕하세요!
오늘은 장어덮밥의 진수인 우나기모토에 왔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m/132151751
위치는 발산역 5번출구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2층에 위치해 있구요~
들어가보면 넓은 개방감 있는 정도의 크기이고 테이블이 넉넉하게 떨어져서 여유롭습니다.
예약하고 갔더니 이렇게 자리에 표시도 해주셔서 이때부터!! 대접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호텔보다 낫다고 얘기한 이유가 벌써 시작되는데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음식의 맛 덕분입니다.
저희는 이곳의 메인인!! 장어덮밥(1마리)(4,3000원) 2개를 시키고,
하나는 카이센동(4,3000원)을 시켰습니다.
사실 메뉴 하나하나 가격을 보면 좀 비싸게 느껴질 수도(?)있겠지만
(생각을 좀더 해보면 사실 아님--왜냐면 장어 한마리가 다 들어가는데! 장어 1kg 구워먹는 곳에 가면 장어 2마리 정도이고 6만원씩하는데 여긴 원재료만 줌)ㅋㅋㅋㅋㅋ
다 필요없고 한입 먹어보면 정말 가격이 생각 안나는 맛입니다!!
자! 비쥬얼 좀 봐주세요~~
장어 덮밥입니다.
장어 한마리가 빼곡히 차있죠?
장어는 이렇게 숯불에서 구워줍니다. 도쿄식이라고 설명에 나와있는데 저 이런거 처음 먹어봐요 정말 부드럽고!! 장어가 이렇게 입안에서 녹을 수 있구나 ㅎㅎㅎ
원래도 장어를 좋아해서 많이 사먹고 집에서도 구워먹는데!! 여기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장어가 이렇게 고급음식이었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놀랐어요.
최근에 뷰 좋다는 말에 속아서 행주산성가서 장어를 먹었었는데!!
진짜 무조건 여기로 오십셔!!!
여기가 대박이에요
차완무시입니다.
안에 새우랑 장어랑 여러가지 들어가고 이거부터 맛있습니다.
그리고 킬포는 여기..국!!!!
국 미쳤어요 ㅜ.ㅜ 안에 장어도 들어가있는데 장어국 같죠? 이거 어떻게 만드는거지?
아빠랑 엄마랑 한참 얘기했답니다.
그정도로 정말 처음 먹어본 맛이었고 완전 맛있었어요!!
장어도 부드러워서 젓가락으로 샤샥 잘 잘립니다~~
함께나온 김이랑도 싸서 먹고!!
그냥 장어만도 먹고 밥이랑도 먹고!!
밥도 간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정말 고급 그 자체였어요~~
장어 넣고~ 살짝 느끼한 맛을 잡기 위해서 와사비 넣고!!
진짜 너무 맛있고 황홀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
[마곡] 우나기모토 - 장어덮밥의 진수
그 다음엔 카이센동(4,3000원) 입니다!!
안에 참치와 관자 그리고 연어알까지!!
대박이죠 ㅎㅎㅎㅎ
참치도 엄청 싱싱한 느낌이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밥이 참치와의 조합도 좋은데요!!
김과 싸서 한입 먹으면 이 세상을 다 가진 느낌이랄까 ㅎㅎㅎㅎ
그리고 관자도 하나도 질기지 않고!! 맛있었어요 ㅜ.ㅜ
관자하나, 참치하나, 연어알 이렇게 번갈아가면서 김 싸서 먹다보니까 호로록
첨엔 너무 맛있어가지고 많이 먹고 싶은 마음에
양이 적은가?????했었는데!!!!
정말 우스운 말이에요 ㅎㅋㅋㅋㅋㅋ
진짜 배불리 먹고 나올때 배터져~~~라는 소릴 외치면서 나왔답니다!!
그리고 여기 대박인게 밥만 먹어도 맛있어요 ㅋㅋㅋㅋ
밥에 찰기가 완전~~ 착착 입에 달라 붙는데!! 이런 맛 최고에요
나중엔 밥만 샤샥 먹고 싶더라니까욯ㅎㅎㅎㅎㅎ
[마곡] 우나기모토 - 카이센동의 진수
음식의 맛이 너무 황홀해서 먹는 동안 대접받는 느낌이었고, 행복한 기분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반찬 메뉴들은 다 자리에서 전자메뉴판으로 주문가능해서 편했습니다~ 덕분에 더 고급스럽고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후식 메뉴까지!!
기장떡과 매실차였습니다.
아니 후식까지 고급질 일입니까!!ㅋㅋㅋㅋㅋ
정말 행복한 하루 마무리 한끼였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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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우나기모토 - 장어덮밥의 진수